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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처럼 흐믈거리는 가방은 한번 구겨지면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자 포장이 필수인데... 얇은 비닐에 쌓여져서 왔구요... 가방 안에 모양을 잡아주는 신문지도 한장 안들어있더군요 부피를 줄이기위해 그렇게 하신듯한데... 그야말로 납짝하게 눌러서 찌부로 만들어서 보내셨더군요 위의 사진은 안에 신문지넣고 모양잡아서 찍은건데도 한번 구겨진 부분은 절대 안펴지네요 ㅡㅡ;;
가죽질은 좋아요. 냄새는 좀 나는데 빠지면 괜찮아질듯 하구요 근데 이상하게 가방을 만지면 손에 좀 뻑뻑해져요... 뭐랄까 손에 코팅된 약품이 묻은듯한 느낌? 비누로 손 씻으면 괜찮아지고... 다시 가방 만지면 손이 또 뻑뻑해지고;;
근데 이 제품도 결정적인 하자가 있어요 ㅡㅡ;; 두번째 사진 꼭 클릭해서 보세요 가방의 옆면을 각각 찍은겁니다 오른쪽(1번)과 왼쪽(2번)이 똑같은 크기로 모양이 같아야 하는데, 1번이 2번에 비해 완전히 길고 모양도 다릅니다 한쪽 옆면만 그런줄 알았는데 양쪽 옆면이 모두 다 그렇네요 ㅋ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ㅎㅎ 그점을 제외하면 가방은 전체적으로 괜찮아요 |